너를 사랑해
사랑밖엔 난 몰라 2009/04/18 18:46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2145
 


 이번 한주는 그야말로 강행군이었다 월요일 두시간 생방송에 화요일분 두시간 녹음(어찌 보면 녹음이 더 어렵다)
화요일은 공주문예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특집 공개방송
아침 9시에 가서 오후 8시에 돌아오고
수요일은 2시간 생방송에 토요일 코너 두시간 녹음
목요일은 오전 10시30분에 토요일 인생은 아름다워 녹음과 두시간 생방송
그리고 대학원수업 10시까지...
금요일은 두시간 생방송과 토요일 방송 두시간 완작...그리고 방송인턴쉽 학생들 교육
숨이 가쁘고 열이났다



 


목요일 아침 침대에서 일어나는데 허리가 삐끗했다
출근을 하는데 갑자기 기분이 급강하했다
아..내 몸 많이 낡았구나
50여년 사용한 뼈와 장기..그나마 몇가지 장기는 이미 없어진 내몸
꼭 11명 축구선수에서 한명 퇴장당해 10명이 사력을 다해 싸워야 하는 것처럼
내 몸도 없어진 부분 몫까지 하느라..기력이 더 소진되고 있는 건 아닌지.

 


 


토요일 오전 시낭송을 부탁한 곳이 있어서 시낭송을 하고 고향에 다녀온 남편과 아기를 데리고 계족산 산길을 산책했다.
아버지께 다녀온 남편이 두릅과 머위 돌나물 쑥을 봉지봉지 담아왔다.
 
그래
새봄은 이리 푸르른데..사람만 낡아가는가 보다
 
남편은 내게 즐겁게 보내란다

 


 


 


 


 
월요일 부터 또 봄개편이다
한동안 또 나는 개편 울렁증에 시달릴것이다
그리고 내 몸도 확 개편하고 싶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