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손녀 채원의 첫돌
행복하고 아름답게 잔치를 했다

아가야
네가 이땅으로 오던 봄날
얼마나 할머니는 행복했는지 모른단다
그러고 1년
아가때문에 많이 웃고 아가때문에 행복하단다
어젯밤 돌 선물로 일어나서 몇발짝 걷던 너를 보고
'온 식구는 환호했지
너는 할머니의 보물이란다
환희란다
눈물로 네아빠를 키워낸 숭고한 보답이란다
고맙다
아가야.

아들과 며느리는 돈을 집었으면 좋겠다고 했지만
첫돌..돌잡이로 펜을 잡았다
주위에선 할머니 닮아 글을 잘 쓰려나보다라고 했고..
공부를 잘하겠다고 했고..





큰며느리..
채원이 큰엄마가 마음을 많이 써주어서
정말 고맙다

채원 큰아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