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마누라! 꽃잔치가 열리는 4월이네.
좋은일 많았던 3월 잘 지내줘서 고마워.
바쁜 4월 3월보다 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네.
쉴 시간없이 일하다보니 건강이 제일 걱정스러워.
건강 해치지 않도록 조심하고
화사한 봄꽃처럼 4월 밝고 건강하게 보내요.
이쁜마누라가 즐거우면 덩달아 기분좋은 남편이...
피식 웃음이 났다.
이쁜 마누라가 즐거우면 덩달아 기분좋은 남편이...라는 말
덩달아 기분좋은 ...
이말에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고 따뜻해졌다.
봄꽃이 꽃대궐을 이루는 4월,
내게 또 많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는 4월이지만
또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고 지내다보면 그야말로 꽃같은 시간을 보내지 않을까?
강의실이 있는 곳을 오르다보면
온갖 꽃들이 피어있다.
벚꽃 라일락 목련
피로에 지친 눈속에 환한 꽃부처를 들여놓는다.
금세
눈속은 꽃물도 가득하고 꽃향속에 맑아진다.
시란 무엇인가?
내 시평을 스스로 써서 발표해야 하고 시집을 읽고 시인론도 써야하는 4월
부담스럽고 어렵겠지만
이렇게 꽃길을 걸으며 아름답게 생각하려한다.
내게 주어진 이 순간도 행복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내가 선택했고 결정한 길이기에...
올해도 방송 인턴쉽을 맡게되었다.
방송인턴쉽을 신청한 학생들을 방송국으로 초대했었다.
눈망울 초롱하게 방송국을 신기해하는 그들.
방송작가라는 일에 기대를 거는 학생들에게 나는 어떤 꿈을 심어줘야 하는지.
대학 4학년
갈등도 많은 시기
이 학생들의 마음을 환하게 꽃피워주고 싶은데..
그래 나름 열심히 가르치고 이끌어 보리라.
그들이 나중 어떤 방송작가가 될지 아님 영 다른길을 걷더라도 나와 함께한 시간들을
기억속 일부분 행복으로 저장되게 만들어주고 싶다.
이렇게 4월을 맞는다.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