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인의 어머니께서 고희를 맞으신 자리
시낭송을 해드렸다
어머니의 70년 세월
일찍 남편을 잃고 아들셋 딸넷 7남매를 기르신 어머니
그 세월은 아마 비바람 몰아치는 벌판 같았으리라
하지만 이렇게 자녀들 다 성장해
어머니께 보은의 자리를 마련했다.
바라보는 마음이 흐믓하다.




손녀와 아랫집 여동생
손녀는 할머니가 뭐하는 지
궁금해 하고..






남편도 축하무대를 마련하고...
손녀에게 할머니 할아버지 모습을 보여준 날
우리아가의 머릿속에 어떤 것이 저장될까?
할아버지 노래하는 앞에서 소리지르고 박수치던 손녀의 이 봄
나중 행복한 기억의 소재로 저장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