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주
남편이 바빠서 시골 아버지께 가지 못해 작은 아들에게 할아버지 국도 가져다 드리고
점심도 사드리고 오라고 부탁을 했더니
선선히 다녀오겠다고 했다.
고향가는 길
그 길에 가을이 깊다
아들이 사진을 찍어왔다.
이런 모습도 꼭 제아버지를 닮았다
남편도 사시사철 다니며 변하는 모습을 꼭
사진으로 찍어 보여주었다.

할아버지와 송어집에서 송어회로 점심을 먹고
가을이 한창인 금당사를 들렀다고,,,

아가는 이 가을을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엄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이었겠지




유난히 웃음이 많은 작은 아들
그래서인지 아가도 웃음보
가을보다 아름답다


이 가을나들이가
아가에겐 삶의 자양분이 되었으리라
기억속에 스며들어
아가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이날의 평온이
삶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는 영양소가 되었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