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마스코트
사랑밖엔 난 몰라 2008/08/09 19:27   http://blog.azoomma.com/silkjewel/281799
 
The Official Mascots of the Beijing 2008 Olympic Games
 
베이베이(Beibei)로 잉어를 상징한다
가운데 검은색은 징징(Jingjing)
빨간색은 올림픽 환환(Huanhuan)
노란색은 잉잉(Yingying)
초록색은 중국사람들이 좋아하는 제비로 이름은 니니(Nini)



 
마스코트 이름의 앞글자를 따면
베이징환잉니가 되는데
이는 중국어로 베이징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말이다

 
베이징 올림픽 마스코트를 보면서 88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돌이 호순이를 기억해낸다.
그때 박공예를 배울 때 인데 호돌이가 상모를 돌리는 모습을 그려
박공예를 했었다.
지금도 집 어딘가 있을텐데...
 
나를 상징하는 마스코트는 무엇일까?
나 하면 누군가 떠올려 줄 그림은 어떨까?
 
난 혈액형이 A형이라서 인지 매사에 소심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선생님의 질문에 답을 알아도 손을 들지 못했다.
시킬까 겁이 났기 때문이다.
 
없는듯 있는듯 학교를 다녀서인지 초등학교시절 나를 기억하는 동창들이
몇명 않된다.
이런 내가 좀 용기있어 진것은 순전 부모님 덕분이다.
 
부모님은 내가 어떤일을 하든 칭찬 하셨다.
자식은 '들어 일러 내 가꾸란 '말이 있듯이 다른사람앞에서 언제나 칭찬하셨다.
"내 딸은 공부도 잘하고 모범적이고...선행상을 타고.."
 
곁에 있는 내가 민망하도록 나를 내 가꾸셨다.
그래서 인지 부모님 말씀이 틀리지 않도록 행동하려 애썼다.
상당히 부담스러운 일도 많았지만, 부모님 모르는 행동도 많았지만...대체적으로
모범적으로 자란것 같다.
 
아주 오랫만에 만나 나를 기억하는 친구들의 첫마디는
"너 옛날에 늘   노트하나 끼고 다니고 시집 읽었는데...시쓰는 일을 한다고?
그럴 줄 알았어..백일장 나가면 상 많이 타더니 글쓰는 일 할줄 알았어"
라고 말한다.
 
세월이 많이 흘렀다.
 
이제 나는 어떤 모습으로 변했을까?
나를 어떤 모습으로 기억해 줄까?
 
소나기가 쏟아지고 난 후의 거리는 진초록이다.
나도 늘 진초록의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