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두가지 매듭을 지었다.
하나는 대덕바로알기 대덕문화아카데미 공개강좌가 열세번째로 마무리 되었다.
일주일에 두번
내가 사는 대덕을 바로알기 위해
부지런히 다녔다.
아들 결혼도 있고 여러가지 바쁜중에 다녀서 그런지
지루한줄 모르고 마칠수 있었다.
정말 내가 살고있는 대덕의 역사와 전통 문화가 얼마나 소중하고 자랑스런운지
다시 한번 알게 된 시간들...

정말 좋은 강사진을 초빙해 열었던 대덕아카데미였다.

또 하나 유월부터 시작한 노인요양보호사 수업도 어제로 수료했다.
더운 두달
매일저녁 6시30분부터 10시까지
60이 넘으신 분부터 아직은 푸른 20대까지
40명...
딱딱한 의자
좀 어려운 용어
그리고 하루종일 직장에 가사에 시달린 주부들의 피곤함속에서도
한명도 낙오되지 않고...




참 재미있었던 분들..이분들이 나를 지치지 않도록 웃겨주었고..
행복한 저녁시간을 보내게 했다.

이제 8월초부터 중순까지 40시간의 실습이 남았다.
공주 가파 (가정파견)5일
믿음의집 요양시설 5일
그리고 복지센터 1일
하지만 우리들은 눈부시게 해내리라.
여성의 부드러움으로 ,또는 강한 인내력으로...
매듭짓다.
좀 빡빡하게 살아온 여름중반
그 무더위를 이겨내며 우리는 또 하나 인생의 매듭을 지었다.
아름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