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학년도 1 학기 성적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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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번 |
이수구분 |
학수번호 |
교과목명 |
학점 |
성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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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교양선택 |
006530 |
교양독서
토론 |
2.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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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전공필수 |
005357 |
해석과비평 |
3.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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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전공선택 |
005372 |
공동창작과공연 |
3.0 |
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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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전공선택 |
005374 |
글쓰기·
독서지도 |
3.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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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전공선택 |
006022 |
인터쉽 |
2.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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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전공선택 |
006836 |
한국문화와
상상력 |
3.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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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전공선택 |
006837 |
시창작
워크샵 |
2.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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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일반선택 |
003990 |
인간자원
개발 |
3.0 |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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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학점 : 21.0 *취득학점 : 21.0
*평점계 : 91.5 *평점평균(확인용) : 4.36
*평점평균(증명용) : 4.36 *총실점수 : 2,004
*실점수평균 : 95.43 |
4학년 1학기 성적이 떴다
조심스럽게 열어 본 홈피에 올려진 내 성적표
직장다니며 학교다니며 가정일과 사회일
그속에서 받은 내 성적표
4년내내 얼마나 힘이들었는지
아름다운 캠퍼스에 벚꽃이 흐드러져도 가을단풍이 불 붙어도
벤취에 한번 앉아보지 못하고 종종이며 오르내린 창학관 4층.
때로는 숨이차서 계단에서 숨을 골랐고
때로는 몰려오는 졸음에 커피를 대여섯잔씩 마셔가면서
내 아들보다도 어린 학생들과 나란히 앉아
발표하고 토론하고
작은 동아리모임에서 합평해가면서
4년을 ...마지막 학기를 마쳤다.
마지막 성적표를 받으니 아...이제 또 그리워질 것들이 너무 많이
가슴에 간직됐다.
창밖으로 쏟아지는 눈발을 하염없이 바라보던 그겨울도
꽃잎 하늘거리며 지던 그 봄도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며 쉿...발뒤꿈치 걷던 그날도
시험때만 다가오면 울렁이던 ...가슴도
동기남자애들 군대간다고 머리깎고 오면 가만히 안아주고...
연애하는 여자동기들에게 큰언니는 미팅 안시켜주냐고 농담하면서...
우수수 쏟아지던 노란은행잎을 밟으며 집으로 급하게 돌아오던 그 가을도..
MT갔던 동학사. 갑사. 영동의 그밤도...
내 가슴에 접혀 가끔 아코디언처럼 추억의 노래를 부르겠지.
잠시 공강시간 언니와 함께 달리던 대청호변
시인과 보리밥집. 촌돼지찌개집.
내 인생의 성적표는 과연 몇점이나 될까?
쉰하나..지천명의 명을 따라 걸어가게 된 지금까지
누군가 이런말을 했다.
몸이 병들면 몸의 병은 의사가 치료하지만
마음이 병들면 결국 내가 내 마음의 주치의가 되어야 한다고
나는 얼마나 내 마음의 주치의로 휼륭한 역할을 해왔는지
내 마음이 방황하고 힘들때마다 얼마나 내 마음을 잘 잡아 제자리로
돌려 놓았는지
실은 아직도 내마음은 방황중이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한다.
단 하루도 바람이 불지않는 날은 없다고
나무는 가만히 서 있어도 바람이 다녀간다고.
그래 그렇게 바람부는 세상에서 살아오면서
적당히 건전했고 적당히 충실했고 적당히 노력한건 사실이다.
나머지는 ...가끔 나도 불건전했고 가끔 게을렀고 가끔 태만한것도 사실이다.
내 인생의 점수
가득참을 바라지 않는다
적당히 비워두고...적당히 모자라는 ...적당히 갈구하는 점수이기를 바랄 뿐
조금 높은 점수를 얻고 싶은 것이 있다면 건강 점수인데
이것이 자꾸 자신없어 진다.
자꾸만 하락하고 있다.
또 한가지 ..내 몸의 여자점수...자꾸만 하락하고 있다.*^^*
여성성과 남성성이 적당했으면 좋겠는데
내안의 남성성이 강해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무리 순리라지만 ...아직은 여성성의 질량이 줄어들지 않았으면 하는데.
꽃이 지기 때문에 아름답다고?....그런 위로의 말보다
꽃은 시드는 모습도 아름답다고 ...그렇게 말하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