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寒雨歌)/ 林梯
북창(北窓)이 맑다커늘 우장(雨裝)없이 길을 나서니
산에는 눈이오고 들에는 찬비로다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얼어잘까 하노라
어이 얼어자리/寒雨
어이 얼어자리 무슨일로 얼어자리
원앙베개와 비취이불은 어이 두고 얼어자리
오늘은 찬비 맞았으니 녹아잘까 하노라.
얼어자리는 이중적구조를 가지고 있다.
얼은이란 날씨가 추워서 얼음이 언 상태...몸이 추워 굳은 상태를
뜻하기도 하지만
순수 우리말에서 얼다는 얼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얼은이는 결국 서로 얼킨 사람으로 나중 이말이 변해 어른이라는 말로 탄생했다.
그러니 어른 이란 뜻은 나이 먹은 사람이란 뜻보다는
서로 얼어 본 사람이란 뜻이다.
조선시대의 시인 임제가 사랑한 기녀 한우...찬비
그 찬비를 사랑한 임제의 사랑이 고스란히 녹아있고
임제의 마음을 읽은 찬비의 마음도..
오늘은 찬비 만났으니 녹아잘까 하노라로 기막힌
화답가를 해 준 두사람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여보 정말 미안해
(작사,곡 남일이 / 노래 지중해)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나요/여보 당신 정말 미안해
늦었지만은 늦었지만은/이제라도 잘해볼께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고마워요
그 동안 얼마나 속상했나요/가슴시린 지난날들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무거운 짐 내려놓아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후렴)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울 남편 지중해 노래 "여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