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4월14일 월요일 오후 5시49분
우리가족에게 아름다운 선물...이채원이 태어났다.
3.8kg .55cm 건강한 공주...

李 彩 瑗
봄꽃축제가 화려하게 열리고 있는 4월.
나는 이세상에서 꽃보다 더 아름다운 한송이 꽃과 만났다.
눈부신
아름다운
환희로운
그리고 감동적인 꽃
李 彩 瑗 !!
내 살붙이
지천명의 고개를 막 지나 얻은 눈부신 새생명 내 손녀다.

정말 걱정이 많았었다.
아직 학생인 작은 아들...그리고 학교를 휴학한 희야..
형보다 먼저 아기를 가지고 ...이런 여러가지 상황이 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어떻게 해야할지...
그러다 결단을 내렸다. 받아드리자..아름다운 선물로,
아기를 만나는 순간
갈등했던 시간들을 까맣게 잊었다.
그저 감사할 뿐 이었다.
온 식구들에게 행복을 안겨준 아기
비록 할머니라는 조금은 어색한 타이틀 하나를 얻었지만
아기를 바라보면...
그냥 웃음이 나온다.
학교에 가도
회사에 가도
모임에 가도
온통 아기 생각...
오늘이 꼭 일주일 되는날
아가의 예쁜 머리띠를 샀는데...크다...*^^*
이쁜거 다 사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