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안개가 짙게 내린 서재 창밖
그렇게 선명하던 계족산이 보이지 않는다.
오늘도 겨울답지 않게 날이 따뜻할 모양이다.
이들이 있기때문이다.
사람 향기나는 화폐 두루를 사용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돈과 시간을 출자하는 사람들
사람의 생명을 중요시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어제 이들의 송년의 밤이 여성회관에서 있었다.
민들레 송년회 밤 사회를 보면서 5년간 조합원으로 활동해 온것이
가슴 벅차기만 했다.
물론 지금은 처음의 열정은 사라졌지만
새로운 조합원들이 들어와 열정을 불사르고 기존 조합원들은 그 불씨를 지켜내며
민들레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민들레 소식지"사람사이" 편집장으로도 일했고
회원 배가운동을 하면서 보람도 느꼈다.
민들레 의원은 치과 내과 한의원으로 구성되어있다.
대전 변두리의 소외된 이웃들
의료혜택조차 힘든이들에게 따뜻이 손내미는 의사선생님들이 계시다.
조합원들의 출자금으로 달달이 내는 회비로 어려운 이웃들의 질병을 고치고
병원내에 소모임을 꾸려가고 있다.
어르신들의 모임인 하얀민들레..그리고 건강실천단..요가 명상 그리고
어린이 문예학교등을 운영하며 나름대로 특별한 분야의 특별한 사람들이
민들레를 꾸려가고 있다.
장구치는 사람.서예가. 화가. 교수. 의사
어제는 민들레 의원 의사 셋이 모여 텔미춤을 추었고
간호사들이 개그차력을 보였고 민들레 자원봉사자 길동무에서 연극"길동무의 하루"도
있었고 문예학교 어린이들의 민요..도 있었다.
민들레 이사장님이신 한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조년 교수님은
표주박통신을 20년째 써오신 것으로 유명하셔서 내방송에 출연하셨었다.
민들레...민들레 꽃말은 '내사랑을 그대에게''나의 사랑을 드려요''감사하는 마음'
'다시 만날때까지 안녕''농부의 예언''그리움' 그리고 ' 바람둥이'같이 여러개가 있다.
이중에서 나는 바람둥이가 좋다고 했더니 박수를 치셨다.
민들레 홀씨가 먼곳으로 바람따라 떠돌며 바람을 많이 피워야 더 많이 많이
꽃을 피우는거 아니냐고...큭큭..
참 아름다운 송년회였다.
오늘도 또 하나 나눔장학회 송년모임의 사회가 예약돼 있다.
나눔장학회 회원으로 활동한 1년간을 정리하는 밤...
이웃을 위해 열심히 살아온 회원들의 마음 따뜻한 밤이 되기를...
여보 정말 미안해
(작사,곡 남일이 / 노래 지중해)
그 동안 얼마나 힘들었나요/여보 당신 정말 미안해
늦었지만은 늦었지만은/이제라도 잘해볼께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고마워요
그 동안 얼마나 속상했나요/가슴시린 지난날들이
이제는 그만 이제는 그만/무거운 짐 내려놓아요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후렴)
처음만났던 그 마음 그대로/당신만을 사랑하면서
남은 세월을 후회없도록/당신 위해 살아갈게요
못난 이 사람 믿어준 당신/사랑해 여보 정말 미안해요
울 남편 지중해 노래 "여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