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저녁 시상문학회 1월 모임이 있었다.
시상문집 14집이 출간됐다.
창백한 얼굴로 나간 나를 보고 모두 놀랐다.
왜그래?
며칠전 갑자기 가슴통증이 심해 응급실로 갔었다.
다행이 심장엔 이상이 없다는데
어지럼증이 가라앉지 앉는다.
손등에 굵은 바늘 꽂아놓고
심전도 검사 혈액검사
런닝머신에 올려놓고 헉헉이게 달리게 하고
심장뛰는 걸 체크하더니..이상없음
그럼 내 심장은 왜 그렇게 통증을 호소 했을까?
20년을 만나온 우리 여자들
이제는 좋은 시를 쓰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은 시라고..
서로가 그랬다.
'우리 아프지 말자'
그래
우리 이세상에서
젖은 별로 뜨지만
서로 아프지 말자
시도
아프지 말아야 쓸것 아닌가
다 소용없다
심장 멈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