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며느리들
사랑밖엔 난 몰라 2006/11/23 22:12   http://blog.azoomma.com/silkjewel/236943


 대전MBC라디오

   농어촌 지역 순회 특집방송

-서천군편-

제8회 고부사랑 나눔 큰잔치 

 

 

순서

참가순서

내용.곡목

전화

비고

 

Opening

김주홍.박은주

 

한을수 팡파레후

 

초대가수

김명성

*신비한 사랑 *죄와벌

M.R

1

노옥자65

김민자45

편지후+인생(김성환)-

시어머니

041-956-72**

며느리에게 편지

041-957-0***

장항읍 창선리

시어머니 올해

고등학교 졸업

2

박선식75

최병숙48

오빠는 잘 있단다

041-951-25**

010-3067-25**

한산면 동산리

한산소곡주 만들기

5-6년..큰며느리

 

악단

심사위원

한을수 소개

센터소장.생활개선회장.지선영

 

 

3

노승옥77

강복희57

카츄사의노래 

011-9631-35**

041-951-08**

화양면 봉명리

동백인절미.홍화꽃인절미.꽃떡집-작은어머니

4

이매희81

윤미순42

당신은 바보야

(어머니 거동 어려워 못오심)

041-

011-209-11**

기산면 내동리

05‘모범고부수상가족

양송이농장.여성후계자

5

INT

박미옥 회장

서천군 생활개선회

011-9421-15**

(국화 후리지아

비닐하우스)

서천읍 동산리

서천군 생활개선회장

생활개선회 자랑.행사

6

신명월78

김순애37

우연히 

011-9823-03**

041-953-30**

종천면 종천리

06‘모범고부상.수박

쪽파 하우스.막내

7

이순예76

박예순51

요즘여자 요즘남자 

011-403-09**

(친정어머니)

시초면 후암리

모시천연염색 체험장

 

INT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님

 

 

초대가수

지선영

넌 내거야. 메들리

MR

8

외국

며느리

이옥사나(우즈베키스탄)외

남행열차

010-3174-69** 

 

장항읍 화천리

9

이정옥73

설경옥48

고향무정

041-953-20**

016-413-20**

마산면 안당리

필당농원 감.배

4남매 맏며느리

10

박경희75

임성미38

편지후+찰랑찰랑

010-9511-65**

041-951-65**

시어머니께 편지

마서면 장선리

둘째며느리.어머니

모시고 제사모시고

11

권영애77

권예식58

해바라기꽃

011-9812-80**

화양면 월산리

한산세모시 기능전승자..고모

12

이정이83

오영란47

빠이빠이야

011-424-72**

041-956-44**

마서면 신포리

넷째며느리..소키우고

시부모님 모시고

13

오세인56

추풍령

011-9826-64**

마서 생활개선회장

마서면 남전리 해가마을

죽염된장.절임배추

14

최동림67

신월숙39

기러기아빠

041-952-04**

서초면 후암리

부추.농사..작은며느리

 

초대가수

소명

*빠이빠이야.살아봐

MR

 

클로징

시상+  클로징+ 앵콜

 

 


오늘 서천에서  정말 아름다운 행사가 있었다.

서천군 농업기술센터 생활개선회에에서 마련한 고부사랑 나눔 큰잔치~

그 자리에서 공개방송을 하게 되었다.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한자리에 손 잡고 앉아 편지를 읽고

노래를 하고 서로 칭찬을 하는 모습

며느리가 중.고등 학교를 가르쳐서 올해 65세의 연세로

고등학교를 졸업하셨다는 시어머님도 계시고

척추가 아픈데 며느리가 아니었으면 이세상에 없을거라던

눈물 글썽이던 시어머님도 계시고

친정어머니처럼 사랑해주신다며 자랑하는 며느리가 있는 자리

 

그들이라고 왜 갈등이 없으랴

그들이라고 왜 섭섭함이 없으랴

하지만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일을 해내는 아름다운 여자들

그들이 있는 곳에서 두시간 생방송은 나까지 행복하게 만들었고

돌아가신 시어머님 친정어머니를 생각나게 해서

가슴 뭉클하게 한 자리였다.

 

새벽 다섯시반에 서천으로 갔다가

밤 10시에 집에 들어온 너무도 힘든 하루였지만

정말 행복하고 아름다운 자리에서

만난 여자들 땜에 나도 행복했다.

 

시어머님 살아계셨으면 나도 어머님 손잡고 그런 자리에 가고 싶은데...

그립고 아쉽고...그리고 부러운 자리였다.

힘들지만 마음 뿌듯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