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시에 젖다.
사랑밖엔 난 몰라 2006/10/21 23:00   http://blog.azoomma.com/silkjewel/235126

 

시낭송회 프랭카드.......

 

가을은 그렇게 깊어가고 있었다.

시를 노래하는 밤

그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시에 젖었다.

그리고 가을에 젖었다.

 

사랑에 젖었다.

 

 8년

그리고 올해 내가 회장으로 선출되고 처음으로 치르는 대회

마음 졸이고

힘들었지만...순조롭게 잘 치뤘다.

 

 

툭.툭

여문 가을이 가슴을 흔들며 지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인생에

이 아름다운 가을이 몇 번 더 남아 있을까요?


허허롭지 않은 가을벌판에 서고 싶습니다.

채웠던 가슴을 비워내고서도

그냥 의연하게 서 있는 한그루 나무이고 싶은 날


그대의 가슴 한 켠에

고운 시 울림 하나 들여놓고 싶지 않으신가요?



아름다운 시의 향기, 대덕시낭송협회에서는

대덕구 주민들의 문화의 향유공간을 위해 

제8회 대덕 시낭송대회를 마련했습니다.

 

가을 마음 들고 

깊어가는 가을 길, 그대와 동행하고 싶습니다.


         2006년 10월20일

대덕시낭송협회장   이현옥

 

낭송 대회 참가자들과 구청장

 

 

시상식에서...

 

 

 

행사를 마치고...

 

2006년 10월20일

그렇게 가을은 흘러가고

가을 밤은 깊어가고...

 

지중해-여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