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가는길..큰 아들과

미남 큰아들.
늘 든든한 엄마의 후원자
코스모스 좋아한다고 엄마의 배경이 되어주고..


시골집 마당에서...
추석에 흑돼지 한마리를 잡아 8남매에게 조금씩 나누어주고..
가족들과 마당에서 숯불구이 해서 먹고..
아버님..세쩨시동생 막내시동생..동네 점ㄹ은 농부내외..
큰시누이 내외..큰 아들..필리핀에 가 있는 울 작은 아들만 올 추석에 빠졌다.
숯불구이고기 참 좋아하는데..마음에 걸린다.
늘 혼자 계시던 아버님은 떠들썩 북적한 소리에 흐믓해 하셨다.
.나는 음식 만드는 중인지..안 보이네..


시골집 마당에서 본 보름달..
보름달이 떠오르는데
남편이 살짝 불렀다
"우리 이쁜 마누라..아프지 말게 해달라고 보름달에게 빌려고..."
정말 추석날 하루동안..너무 아팠다
모처럼 일을 해서였는지..아무것도 먹지못하고..어깨도 아파 주사맞고..
팔남매와 함께 추석명절을 보내는일 만만치 않은일...
그런 아내의 건강을 보름달에게 빌어주는 남편의 마음...
애잔하다.
그리고 고맙다.

추석을 보내고 돌아오는길
....이쁜..정이..큰아들..여자친구..

금산은 지금 인삼엑스포 기간 중이라
대전으로 돌아오며 들러서 남편이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한병을 사와
금산톨게이트 앞에서 먹고왔다.
인삼향이 그만이다.
아~오늘도 나는 생방송을 하러 출근 하려한다.
오늘은 교통방송을 준비한다.
경부고속도로옆에 위치한 우리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니
벌써 고속도로는 꽉 막혔다.
정말 우리는 막히지 않게 잘 돌아왔다.
올 추석 날씨도 좋았고
보름달도 잘 보고 돌아왔으니...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가야겠다.
지중해-여보 정말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