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예산에서 2006벤처농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오는 5월7일까지 열리는데
관심있는 분야라서...마침 근로자의 날 쉬는 남편과
현장엘 갔는데...정말 새로운 도전 그 희망이란 슬로건 처럼
신비한 체험을 했다.

내가 가장 놀란건 분홍 파랑 빨강 누에들이다.
이 사진에 있는 누에는 살아있는 누에들인데...누에사료에 색을 섞어 먹이면
이렇게 누에 색이 되고

이런 누에고치를 만들어
색색의 비단실을 만들어 낸다는것이다.
예전엔 하얀비단에 염색을 했는데
지금은 염색을 하지않고 색색의 누에가 색색의 실을 뽑아낸다니
세상...참 기막히게 놀랍다.
이런 누에를 본건 처음이다.

또하나...표고버섯 모양이 별모양.하트. 네모.세모. 다양하다.
종균을 넣고 버섯이 나오면 이런 모양의 틀을 씌워서 이런 모양을 만들어 낸다나..
이것도 생전처음이다...놀랍다.

솟대

참으로 놀라운 단호박 터널
갖가지 호박이 장관이고 아름다웠다.
이곳에는 토감이라고 한줄기에 토마토와 감자가 열리는 작물도 있었고
무추라고 무와 배추가 하나인것도 있었고
해바라기코스모스도 있었고...


이것도 호박종류인데..개구리참외 같았다.
놀라울 뿐이다..이 호박터널이 가장 장관이었다.

박람회장 입구..튜울립, 꽃잔디 광장

장승.솟대..그리고 고철로 만든 모형이 세워진 유채꽃밭

하트꽃탑


사과의 고장 예산답게...사과탑을 세웠다.
대전 MBC 예산 통신원이 끝까지 함께 하면서
자세히 안내해 주는 덕분에 편하게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다.

남편이 가장 마음에 들어하던 단풍나무 분재

때죽나무로 깎았다는 소형 솟대


그리고 태극문양과 무궁화 꽃을 수놓은 윷판과 말판
한세트 사오지 못한게 아쉽다.
농촌에서 부녀자 사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참 예뻤다.
21만평의 대지에 우리농촌의 미래를 펼쳐놓은 2006벤처농업박람회
일일이 소개하지 못했어도
내 마음 가득하게 담아온 꿈의 농촌
이처럼 이루어지기를 ...
그저
누군가의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농촌에서 우리의 미래를 책임진 모든 농업인들에게
희망이 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