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여유속에
사랑밖엔 난 몰라 2006/04/24 11:09   http://blog.azoomma.com/silkjewel/223065

 

토요일 오전 10시 ~대전 시립미술관에서 열린 자폐아  어린이와 부모들의 모임에 나가

그들을 위해 내가 할일은 무엇인가!...잠깐의 여유를 가져보았다.

 

 

시립미술관 분수에서

시원하게 뿜어내는 분수처럼

자폐아 부보들의 마음도 시원하게 뚫리기를...

 

 

비가온다는 예보로 걱정이 많았는데

햇살이 환하다

맑은 그들의 바람을 하늘도 알았는지...

 

 

하상도로 유채꽃밭길

노란 물감을 확 엎질러 놓은듯한 거리에 섰다.

그들도 나도 슬프지 않기를...

참 아픈 세월을 나도 살아냈다.

그들도 절망하지 않기를..

 

절망에서 일어나기를...

 

 

모처럼 4월의 여유를 부려본 날....출근해야지

가서 오늘 봄 노란 유채꽃같이 경쾌한 방송을 준비해야지..

이번주 끝으로

다음주 부터는 개편 방송이다.

다음주는 어떻게 변할런지...

또 누구와 낯선 만남을 할지..

 

 

자폐아 부모가 모인 자리에서 기꺼이 노래봉사를 해준 내짝..

그의 목소리가 가슴시린 자폐아 부모들의 가슴을 위로해 주었기를...

귀찮아 하지 않고 내 부탁을 선선히 들어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