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 |
이가령 |
번 호 |
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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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5-08-16 |
조회수 |
7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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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
'교원 평가제' 우수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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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화제가 되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자료를 찾은 곳이 비슷비슷해서인지
똑같은 글이 너무 많아서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다가 자기 목소리가 살아있는 글이
눈에 띄었습니다.
문장도 깔끔해서 잘 읽힙니다.
또 중심문장을 놓고 뒷받침 문장이 떠받드는 형식으로
글을 풀어나가고 있어서 읽고 이해하기도 쉽습니다.
글의 길이도 요구하는 데에서 많이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잘 읽어보세요.
논술이란
우선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정한 뒤(논지정립)
그 말이 맞다는 것을 근거를 들어가면서 입증하면 (논증)
그만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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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평가제는 실시되어야 한다.
솔3기 김 영 옥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는 옛말이 있다. 이런 정서에서 보면, 동료교사와 학생, 학부모까지 참여해 교사의 수업활동에 대해 다면평가를 하겠다고 했으니, 교사들의 심기가 많이 불편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논란의 여지가 많고, 현재의 교육현실을 모두 해결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교원평가제’가 실시되어야 하는 이유를 대략 세 가지로 요약해 보고자 한다.
첫째, 현행 ‘근무평정제’는 이미 시대에 뒤떨어져 있다. 지금의 학생과 학부모는 교육의 주체로서 당당히 그들의 권리, 즉 양질의 교육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근무평정제’는 형식적인 평가에 불과하며, 교사의 핵심 임무인 수업과 학생지도, 연구 활동 등이 실질적으로 반영되지 못한다. 이런 점에서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학부모가 배제된 그들만의 ‘근무평정제’는 반드시 다른 대안으로 대체되어야 한다.
둘째, 교원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이다. 한번 교원이 되면 정년까지 보장되니, IMF이후 우리나라에 이보다 더 견고한 철 밥그릇이 없다. 그러니 안일하게 수업일수만 채우는 교사도 생기게 마련이다. 몇 년 전 학원을 운영하며 실제로 겪은 일이다. 한 학생이 교과서를 펼쳐 보이며 이런 말을 했다. “이 문제는 선생님이 학원에서 배워 오래요.” 나는 놀라서 자초지종을 물었다. 아이의 대답은, 수업시간에 질문을 했더니 담임선생님이 학원에서 배워오라며 면박을 주었다고 했다. 이후, 이 교사는 수업시간에 아이들에게 ‘학원에서 배웠지?’라며 어려운 문제를 그냥 넘어간다던지, 반장아이에게 수업을 하게 해놓고, 수업 내내 할 일 없이 빈둥댄다든지 하는 행동을 해서 나를 여러 번 놀라게 했다. 학부모들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수업 안하는 교사를 어찌해 볼 제도적 장치가 없었다. 물론 일부 교사에 국한된 문제지만, 그가 내 아이의 담임이 될 수도 있다.
셋째, ‘고인 물은 썩는다.’ 는 사실이다. 최근 한 인터넷 투표에서 많은 수의 교사들이 ‘신뢰성 있고 공정한 평가라면 교원평가에 응하겠다.’ 라고 응답했다.(인디스쿨 참조) 이 말을 다시 생각해보면, ‘신뢰성 있고 공정한 평가’가 아니라고 생각되면 응할 수가 없다는 말이 된다. 물론 많은 교사들이 반대하는 이유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고여서 썩은 물은 맑은 물까지 병들게 한다. 흐르는 곳이 완벽하지 않다고 해서 언제까지나 고여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이런 점에서 ‘교원평가제’는 어떠한 진통을 겪더라도 반드시 실시되어야 하며,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제 자리를 잡을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교원평가제’를 찬성하는 이유는 그것이 완벽한 대안이어서가 아니라,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
ㅎㅎㅎ 드뎌 하품이가 한 건 했습니다!!
제가 쓴 논술과제가 우수작으로 뽑혔어요.
이유는...모릅니다.
미모(?) 때문인 지, 몸무게 때문인 지...
ㅋㅋ
뽑을 글이 없어서 억지로 뽑힌 건지도...
우찌되었건...
자랑하고 싶어서요.
흐흐흐...
자꾸 웃음이 나네요!!
추카추카해 여봉!~~~~~~~
-----> 허걱! 하품이 비밀번호 바꿔야 겠슴돠!
랑이가 이런 짓(?)을 해놓고 갔네요. ㅎㅎ 고마워....여봉!~~~~~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