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아들?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5/03/05 09:55   http://blog.azoomma.com/shahn8079/290641
아무래도 아들 하나 더 낳아야 할까부다.
입양을 하던가...


덤보가 하숙집으로 떠나고 먼저 연락하는 법이 없다.
아니 묻는 말에 대답도 않고 봤다는 신호만 겨우 남길 뿐이다.
아무래도 하숙집 아들이 된듯.
냉이 된장국과 진미채반찬에 아들을 뺐앗긴게 분명하다.
밥이 맛있다고 신났다...


잘 지낸다고 안부 전할 줄 모르지만,녀석이 불안해하지 않고 생활에 바로 적응해 버리니 고맙고도 괘씸하다.
걱정하는 부모를 걱정하지 않는 녀석의 단순함이 서운해지려한다..이건 욕심이다 싶지만...


장하다 칭찬을 했다.
다음엔 원룸이다~~혼자 밥해먹고 살림하면서 공부하는 것에 도전을 해보자~~
주어진 돈을 아끼며 사는 법을 익히고 직장만 가지면 경제적으로도 완벽한 독립을 할 수 있는 날이 오겠구나... 
너 좋다는 여자친구 있음 마다하지 말어~~했더니 아직 이성에 관심이 없다네?
생각은 해봤다는거지..좋다..괜챦네.
그럼 예쁜 후배들과 함께 할 때 맛있는 거 무조건 사줘~~했더니 심드렁하게 알았다 대답은 잘한다.


간섭하지 않으려니 녀석의 하루가 너무 궁금한데,나의 하루가 바쁘고 힘들어야 가능한 일이더라.
일어났는지 자는지 사는 걸 궁금해하지 않을 것이다. 
무소식에 섭섭해 하지도 않으련다.
나만 잘 하면,잘 살면 되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