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에 지속적으로 의문이 사라지지 않는다. 퍼즐맞추기가 막힌 느낌이다. 분명히 적응에 애로를 느끼는 장병을 돕기 위한 시스템이 있다는데 그래서 적극 활용하고 도움을 받기 위해 찾아갔는데 어디서 부터 문제였을까? "낙인을 찍으면 낙인 찍히는 데로 내가 그리 되어지는 것 같아..모친." "도대체 내가 누구인지 모르겠어,나 자신 모습을 상실해 가는 것 같아." 상담을 받을 수록 자신감을 회복하기 보다는 자존감이 무너져 가던 모습을 이해할 수 없었다. 그토록 아이가 피폐해지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어 원인을 찾아낼 수 없어 안타까웠다. 그 안타까움과 내 불안감 때문에 덤보에게 군대 안에도 이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조언을 받아봐라 했던 것이 치명적으로 힘든 구조를 만들어 낸 것 아닐까 이제서야 그런 생각이 든다. 적어도 직업적으로 하는 일이니 어설프게 엄마노릇 하는 것보다는 낫겠지... 덤보보다 앞서서 부적응을 겪는 많은 사병들이 경험을 하고 지나갔겠지... 분명 어설프지는 않겠지... 그랬다. 애가 적극 활용하려고만 하면 도움을 받을 부분이 있겠다 싶었다. 군사회복지사:군내 자살 및 각종 사고를 줄이고 장병 인권신장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생겨났다. 심리 정서적 문제에 대해 전문지식을 활용 하여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찾아내고 문제예방및 군인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군인의 고충을 해결하고 병영생활의 적응을 돕는 도우미이다. 즉 사병의 인권향상에 기여하고,군인과 그 가족의 고충을 처리하는 일을 한다. 즉 필요시,관계유지와 갈등조절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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