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보는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3/05/21 10:21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5323
페북에서 제대한 선임을 찾은 모양이다.
반갑게 고생했다고 인사를 건넸는데...
뉘앙스가 이상해서 충격을 받은 모양이다.
 
아니 어떻게 알고?듣고?반응을 그렇게?
 
덤보 이 녀석은 우리와 면회를 마치고 들어가는 길에 우연히 좋아하는 선임을 만나면 가볍게 포옹하고 반가움을 표현하는 녀석이다.
우리와도 그렇고 좋아하는 누구와도 그렇다.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해야 하나 독특한 아이.
 
페북에서 반갑다고 인사한 건데 밀쳐냄을 당한 느낌?
 
덤보야,당분간은 군대인연과는 소통이 안돼겠다.
이 시간이 어서 지나가길 바라자꾸나.
 
의무대장에 불러다가 혼쭐을 낸 모양인데 잘 견뎠어.
엄마가 부대에 나타나서 일을 크게 만들었다는 식의 말이었지 싶은데,억울해도 지금은 좀 참아야겠지?
그러자구.
아빠도 기다려 보자시고...
어짜피 극성엄마로 억울하게 치부되어버렸는데 제대로 극성을 부려볼까 싶기도 해.
 
모친이 참아가듯이 덤보도 잘 참고 있기를 바랄께.
 
덤보가 기대했던 것 보다 참 의젓하구나.
 
군대에서 참 많이 큰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