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가까이 살면...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2/08/07 12:26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5212
더운데...
적어도 1주일 전부터 냉장고가 말썽이었다.
휴가도 있었고,각자 바쁜 생활을 하다보니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아 얼어있던 모든 것들이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당장 A/S부르자는 걸..우선 찾아 먹을 수 있는 것들을 음식으로 처치하고 남아 문제를 잃으키는 것들은 음식쓰레기로 만들 시간을 만들면서 일을 줄여보고 싶었다.
사실..은 게을러서 버틸만큼 버텨보자는 심산이었다.
게다가 식구들 누군가가 나없이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다렸던 것인데...
 
지난 1주 휴가기간이었던 남편은 웹사이트를 찾아서 A/S를 신청했었는지 주말을 끼고 어쩌고 하면서 안된다네?
그러는 사이 덤보는 언제나 고칠거냐고 닥달이고.
딸래민 직장 생활에 바빠 도통 살림에 관심이 없었다.
 
어제 출근 전 전화 한 통화로 약속 잡아서 오늘 아침에야 뚝딱 고쳐놨다.
현금부자 덤보에게 빌린 10만원에서 수리비 5만8천원 썼다.
 
그 와중에...
덤보 화장실에 변기 시멘트가 떯어져 몇 달을 덜렁거리던 것을 휴가인 남편이랑 타일집을 찾아가 백시멘트 2천원어치 사다가 물반죽해서 인터넷정보를 근거해서 내솜씨로 멀쩡하게 붙여놓았다.
내친김에 타일 사이 아무리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들에게 흰 분칠을 해줬다.
 
전기도 고쳐야 하는데...
데크에 칠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보이는데,귀챦아 미룰 수 있을 때까지 미루고 본다.
 
그렇게 미루며 고치는 일도 만만챦게 할 일이 많거든...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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