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지않은 시간 방황을 끝내고 딸아이가 재취업을 했다. 나의 재취업이 마중물이었을까... 툴툴거리면서도 혼자 일어나 출근준비를 하곤한다. 결국은 혼자 겪어내고 이겨내야할 과정을 지나가는 중이고 그렇게 단단해질 것이다. 고민하고 갈등했던 지나간 시간 조차 그냥 흘려버린 것이 아니라 새출발의 거름이 되고 약이 되는 과정이리라... 난 매일 그만둘 수 있는 용기가 없어서 출근을 습관처럼 하고 있는데... 내 딸래미는 큰 용기를 가졌었구나..새삼 이해가 된다. 쇠는 담금질을 하면 할수록 강해진단 말이지... 사람도 퇴직과 재취업을 반복하면 강해지는 면 또한 분명 있을 것이란 말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