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뉴스에... 죽은 아이 부모에게 담임 선생님이 이제야 사과인사를 하러왔다고. 학교의 수준이 그렇다. 일개 교사를 내세워 미봉책으로 입막음 하려는 것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혹은 시간끌기로 물타기 하려는. 어찌하는가 지켜보겠다. 내 아이일로 교장을 만나기까지 난 한 달 이상 기다려야 했고 달수로는 세 달이 걸렸었다. 문제가 노출이 되었을 때 그 즉시 책임있는 사람이 나서서 피해부모와 아이를 위로하고 학교 문제에 대해서 해결의지를 보여줬어야 하는 것 아니었을까? 정녕 그들은 그렇게 교내 문제에 서로 쉬쉬하고 둔감하단 말인가? 그 후로도 공식적으로 학교로부터 책임자의 목소리를 듣도 보도 못했다. 담임 선생님이 전하는 민망한 사과만 들었을 뿐이지.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음 안되게끔 그런 입장에 또 놓인다는 걸 그들은 절대 모르지. 그 때 난 분명히 교장실에 가서 교육청으로부터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학교전체에 가동시켜달라고 부탁했었는데... 왜 아직 답이 없었지? 미숙한 니들이 엉성하게 대처하지 말고 제대로 하란 말이야..그런 소리였는데. 내가 우리 덤보때문에 그런 소리했겠니? 내 새낀 내가 항상 눈 부릅뜨고 관찰하지만 어른들 눈을 피해 멍들어 가는 청소년들이 안타까워서 했던 말인데 그 입으로 변명만 하더라... 여전히 그 소리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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