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꿍이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1/04/12 09:41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4172
남: 당신~~벌써 옷을 입었네??
나:아~~당신 돈 벌러 가야지~~~~~~~^^
 
차량 5부제 때문에 우리차 2번 7번이 사무실에 갈 수가 없다.
끝자리 9번이었던 것을 나랑 상의도 없이 7번으로 바꿔오던 날 차량등록사업소의 미숙한 업무처리에 먼저 분통을 터트렸던 기억이 난다.
혹짝수,5부제 등등의 경우를 왜 아무도 생각을 안했느냐고...
 
덕분에...
화요일마다 아침 나들이다.
 
어제밤부터 계획을 했지...
남편을 내려주고 KAIST와 지질박물관 사잇길로 해서 갑천을 따라 꽃구경을 하기로 말이지.
나의 꿍꿍이가 있었다.
 
어젠 사무실 키를 두고 갔다고 연락이 왔을 때도 전화가 반가웠는데...
벌써 남편의 퇴근도 기다려진다.
입은 비뚫어져도 말을 바로 하자면,꽃길을 따라 왔다갔다 하는 봄나들이가 좋다 이거지.
 
벚꽃이 이제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