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노래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0/04/22 09:42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3648
 기러기 울어예는 하늘 구만리
바람이 싸늘불어 가을은 깊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한 낮이 끝나면 밤이 오듯이
우리의 사랑도 저물었네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산촌에 눈이 쌓인 어느날 밤에
촛불을 밝혀두고 홀로 울리라
아아 너도 가고 나도 가야지

 
박목월 시
 
이 계절에 뜬금없이 절묘한 운치를 주는 시.
다른 맛이 느껴진다.
지금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