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0/03/30 10:56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3622
요기 조기 정리를 하다가 재미있는 물건을 발견하면 그대로 동작정지 상태가 되어 또 며칠 시간이 지나간다.
 
새삼스럽게 내 눈에 띈 재미있는 물건은 새싹 씨앗인데 2년 째 2층 네 번 째 계단에 치워지지 않고 자리했던 이력을 가진 녀석이다.
아마...
함께 선물받아 시험재배했던 사람들은 이미 실패를 했다는 소문도 있었고 그 누구도 식용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바가 없다.
 
신발처럼 버릴까 그 자리에 더 두고 볼까 그러다가 재배를 하기로 마음을 바꾸고 씨앗을 살폈다.
마침 새싹을 취미로 키워 식용하는 티비프로를 보면서 새로운 시도에 불을 지폈다고나 할까...
 
재수생까지 동참시켜 설명서를 함께 읽고 다 같이 관찰하기로 했다.
씨앗에 물을 부어 불려 자리를 만들어 두었던 곳에 이름표를 붙이고 불은 씨앗을 뿌렸다.
오래 방치되었던 씨앗이라 큰 기대를 않고 지켜보았는데...
시간차를 두고 싹이 나고 있고 물을 주면 주는대로 흠뻑흠뻑 젖어 주는 것이 싹을 틔고 싶은 새싹의 마음이 전달이 되는 거 같아 자꾸만 들여다 보게 된다.
 
부로콜리,무,유채,밀의 순으로 싹이 나고 해바라기와 메밀은 1주가 지나도록 꿈쩍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