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무거워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10/01/04 14:26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3467
간밤에는 어찌나 어깨가 무겁고 아프던지 진통제와 핫팩으로 간신히 잠에 빠져들었다.
남편에게 화가 난 마음 때문에 그런가..그런 나의 속좁음을 반성하면서.
겨우 단잠에 빠진 나에게 출근 준비를 마친 남편이 눈이 왔단다.
잠깐 사이에 소복히 쌓였다고...
 
덤보랑 늦잠에서 깨어 집앞 보도블럭 위에 쌓인 눈을 쓸어 미끄러지지 않게 눈길을 텄다.쓸고 돌아서면 다시 길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 집 앞 내가 움직이는 동선 안에서서 괜한 부지런을 떨어봤다.
흔적도 없이 사라진 길과 아직도 무거운 어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