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말씀이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9/11/13 13:18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3282
머리를 잘라보란다.
그 사이 탈모에 대한 공부를 했던지...
팍!잘라버리고 묶지 않아야 한다고.
 
짧은 머리는 부지런해야 되는 일이고 그러자면 돈도 적쟎게 든다.
한푼이라도 아껴야쥐~~~변명을 해봤다.
 
오전 내 짤러 말어?그러다가 파마를 하든 자르든 해보자싶어 덤보가 돌아오자 마자 점심을 챙겨주고는 집을 나섰다.
모닝파마는 좀 싸거든...
 
 
허리까지 오는 길이를 어깨 길이로 볼륨있게 잘라주고 빠마를 하든 말든 해봐라 우리집 전속 미용 디자이너에게 부탁을 하니 지난 번 웨이브가 남았다고 자르기만 하란다.
전문가의 손길이 지나간 머리는 스타일이 좋고 그럴 때 돈의 힘을 느낀다.
 
나:(따르릉)여보~~나~~머리 잘랐다~~~
남:응..돈 쓴거 날라오더라~~!돈 많이 썼대~~~!팍~~잘랐나봐~~?
나:어!!근데...머리가 아까워서 나가서 밥 먹구 와야 할 거 같어...
    나 무진장 이쁜데~~~머리가~~~~
    근데~~어제밤에 당신이 하는 거 봐서 팔찌 사준다고 했쟎어~~
남:덤보는 왔나?성적 어떻게 나왔대??
나:갸가 11시에 들이닥쳐서 내가 놀래서 고것을 못 물어봤쟎어...갸 표정은 좋아~~ 
    나~~팔찌~~사줄거지?
남:으~허~~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