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아이를 키우면서 닮은 듯 다른 모습에 신기하기도 하고 황당스러운 것이. 큰 녀석은 야무지게 대답 하난 잘 하는데 가끔 엉뚱하게 뒷통수를 치고. 작은 녀석은 앞이나 뒤나 한결같은 모습이라 작은 실수까지 예측이 가능하다는 거. 두 녀석 공히 면접이 코 앞이라... 예상문제를 만들어 연습을 했다. 작은 녀석은 어설픈 연기를 하듯이 질문에 답하고 성의를 보이는 반면 큰 녀석은 머리가 컸다고 잔소리 쯤 취급하더니만 엄마가 예상했던 질문이 나왔더라면서 놀라서 버벅거렸다고... 그래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것도 재주많은 원숭이라지... 엄마말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을 얻어 먹는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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