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출근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9/09/08 09:33   http://blog.azoomma.com/shahn8079/283127
오늘도 남편은 이른 출근을 했다.
살았나 죽었나 궁금했던 건 차로 10분이면 가는 길을 걸어서 가겠다니까.
제 시간에 도착을 했는지도 살았는지도 궁금했었다.
 
아침에 나의 행색이 너무 피곤한 모습이었는지...
데려다 주겠다는 인심도 거절하고 태양 아래로 씩씩하게 걸어나갔다.
운동삼아 일삼아 혹은 그나마의 아내노릇으로 운전대 잡을 수 있는데...
고마울 따름이지 뭐.
 
술 한 잔 더 마실 꿍꿍이로 사무실 앞에 차를 두고 갔을 터인데.
고생이 많다...
 
그나저나 하루종일 쉰내나는 남편을 견뎌야 할 주변사람들도 고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