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동안 시내 단과학원을 다녀보겠다고 해서. 수업이 끝나고 셔틀 버스 타기까지의 시간이 촉박해 도시락을 싸게 되었다. 입이 짧은 녀석이라 도시락 싸기가 참 어렵다. 첫날은 계란 볶음밥을 했고. 두번째는 볶은 계란을 덮밥으로 만들어 주었다. 볶은 새우로 열공이라고 글을 써주려니까 끈적여 젓가락에서 떨어지지를 않아 글짜 쓰기는 실패. ㄱㅖ란으로 할 수 있는 도시락을 연구해야 한다. 기본 재료는..마늘,낫도,새우,멸치,김,호두. 영양의 균형은 이미 깨졌지만 그것만이라도 잘 먹을 수 있게 하는게 목적이다. 물에서 쥬스로 바꾸니 좋았다나... 도시락은 학원에 도착해 2분 전까지 먹을 수 있고 음료는 휴식 시간에 마셨단다. 벌써 학원생활에 적응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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