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이 끝나면 바로 입시체제에 들어가는 거라고 마지막으로 놀기에 대한 각오가 단단하다. 누나의 고등학교 생활을 지켜본 바에 의하면 그렇다나... 그래서 싫컷 컴도 해야하고 시내 헌책방도 뒤져야 하고 환율이 급등했음에도 아마존에서 보고 싶었던 책을 주문해야 한단다. 환율이 최고였던 날 주문을 하고 추적을 해보니 책이 국내에 이미 들어와 있어 그 사실만으로도 신이 나있다. 주말엔 꽃동네 봉사활동을 하는 사이 컴 본체를 미리 구경해 놓으라나..사자마자 설치를 하는 것도 시간이 걸린다나... 그러구는 컴을 못 하는 시간에 시내구경 가겠다 그런 야무진 계획을을 한다. 공부는 학교에서 정해진 시간에 하는 거라고... 무진장 학교생활에 충실한 덤보.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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