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주가 남편이 회식이란다.
산해진미 안주를 앞에 두고 술 한 잔 못마실 환자상태인지라.
불쌍하다...
확인하느라...
나:회식인데 불쌍하네..당신 좋아하는 술도 못마시고...아까바라........
(술마시지 말라고 잔소리 할 줄 알았지롱~)
남:(긴장하구 있다가)그래서 내가 차가지고 갈려구...
나:클났네...유혹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남:버텨야지.........(내가 바라던 반응)
나:(다시 확인사살을 위해) 약은 챙겼수??
남:(관심 가져주면 너무 좋아하는 남편은 표정을 못감춘다)헤벌레...
안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