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에 보충수업을 듣는 덤보가 점심을 먹으러 집으로 온다.
한창 병원을 오가는 중에 신청했던 수업이라 당시엔 아이에게 학교에서 급식을 하도록 남편이 권유를 했지만 가능하면 내가 챙겨주고 싶은 생각이었고 불가능하면 아이가 스스로 챙겨먹겠다는 생각으로 급식신청을 하지 않았었다.
꼼짝도 하기 싫은 요즘 덤보의 점심준비는 나를 살아 움직이게 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