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숙사행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7/04/26 09:32   http://blog.azoomma.com/shahn8079/246419

같이 사는 일에 이제 이력이 나고 슬슬 재미가 붙기 시작했는데...

기숙사에 방이 났단다.

자고난 이불을 접어 싸고 베낭 하나 꾸리니 간단한 이삿짐이다.

누군가..쫓겨난 자리가 조카에게 행운의 기회인데 보내는 마음은 섭섭하다.

 

시집조카라지만 부담없이 기쁜 마음으로 동거를 했기에 서운함이 식구들 마다 남다른 거 같다.

특히나 덤보는 수요일 하루 야자를 빼먹는 이유였던 형과의 공부가 무척이나 아쉬운 거 같다.

 

딸래미가 기숙사로 갈 때 만큼 마음이 어수선하다.

뭘 챙겨줘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