될성 부른 나무 떡잎 부터 다르다 했던가?
키워봐야 알겠지만 가끔 깜짝 놀라는 것이 평범해 보이는 일상과 행동이 남다른게 보여지는 그런 날이 있다.
학원에 간 녀석이 일찍 돌아왔다.
사실 일찍 돌아왔는지 어쩐지..관심도 없는 나에게 잘도 조잘 거린다.
덤:모친..왜 일찍 왔느냐면..졸업식 했다구 학원에 아무도 안왔어...
혼자 선생님이랑 문제 좀 풀다가 책 읽다가..원장선생님이 가고 싶으면 가두 된다해서
집에 왔어.
나:오늘 수업 없었던 거 아냐?혹시 학원도 졸업이냐???
덤:아니...난 2월 까지는 다닌다니까.
애들이 다 땡땡인가봐.
앞 뒤 꽉 막힌 녀석이 될지.
뭔가 남다르게 진득하니 이뤄낼지..모르지만 말이다 키울수록 남다른 녀석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