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친~~택배가 왔어..쌀인데 아줌마 닷컴에서 보냈대."
아들의 전화였다.
나:누구앞으로 왔는데?
덤:왕사마귀님 앞으로 왔어.
나:그래??이런 고마운 일이...
집으로 돌아오는 내내 머릿속에서 쌀의 정체에 대해 궁금해 하고 기억해 내려고 했지만 도무지 생각나는 바가 없었다.
마침..쌀도 다 먹어가는데...고맙기도 하여라.
낮동안 눈이 많이 내린 탓인지 경부선 하행 고속도로는 엉금엉금 거북이 걸음이었다.
천안지나 공주 가는 길로 빠지면서 정체구간은 벗어났지만 차량이 다니지 않음으로 길은 간간히 빙판을 이루고 그 때문에 정체 못지 않은 저속으로 집으로 돌아와야 했으나 쌀에 대한 궁금증이 머릿속 반을 차지하고 있어서 긴장감을 덜 느끼며 집으로 돌아왔던 것이다.
하루 종일 떨어져 있던 애들 안부에 앞서 쌀이 궁금했던 나.
토크토크 새 단장 기념,아줌마들의 훈훈한 이웃 만들기 프로젝트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다는데..기억이 없다.

이벤트 담담자님과 아줌마 닷컴에 감사드립니다.

이리 챙겨주시니 고마울 따름이고 빨리 밥 해먹고 싶네요.헤~~
점심은 라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