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저녁을 세 번은 차리나 보다.
학교에 다녀와 잠깐 쉬고 학원에 시험공부를 하러가는 아들 도시락을 싸서 보내면 5시.
6시가 되면 딸래미가 저녁을 먹으로 집으로 온다.
먹고 학교로 다시 야자를 하러가면 7시로 남편은 그 후 한 시간 후에나 집으로 돌아오기에 세번의 저녁상을 차리는 셈이다.
오늘은 아침으로 딸래미는 바비큐립과 밥을 아들은 우유와 마늘빵을 남편은 죽을 먹고 갔다.
밥 차리는 일로 하루가 바쁘다..요즘은.
나만의 일과를 해치우기 위해 진한 커피를 마시고 동사무소에 가서 요리를 해서 점심을 먹고 우체국에 어머님 생신 선물을 보내고 돌아오니 몸이 파김치가 되었다.
잠깐 쉬고 다시 밥하는 일을 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