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엄마가 되려고 집을 나갔다.
마침 근로자의 날이라 쉬는 남편도 함께 할 수 있었다.
할 일 없이 무작정 집을 나가서 대청댐을 지나 추동을 지나가고 있는데 살 살 배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추동을 지나 낯선 동네를 지나가는 참이었는데...
레스토랑 이정표를 반갑게 찾아내서 200M만 더..70M만 더..쬐끔만 더..요런 푯말을 따라가니 아줌마들이 한가득인 곳에 도착을 했다.
급한 불을 끄고..돌아보니 동산이 꽃천지다.
주인이 꽤 시간과 공을 들여 가꾼 티가 제법이다.
구경거리와 산책로를 돌다보니 시간이 제법 흘러 차 한잔 마실 여유도 없이 돌아와야 했다.
노는 시간이 끝난 셈.
큰 아이 밥해주러 고속도로를 달려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