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기간 동안 부부쌈을 한 친구가 축 쳐져 있길래 집으로 불러 수다를 좀 하고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다왔다.
나도 위태위태 쌈이 날 것 같았는데...
오늘의 수다로 기분이 확~풀어졌다.
어젠 혼자서 쇼핑하고 돈을 써보고 했건만...
어제의 쇼핑이 오늘 효력을 발생하는지.
갑자기 즐거워진다.
친구에게 새 핸드백을 자랑했다.
4500원 짜리 핸드백을 들고 나가 21000원의 점심을 먹구왔더니 기분이 좋다.
비가 마치 소품같이 낭만스러운게...
핸드백을 메고 다시 어디론가 나가도 싶다.
남편에게 45만원자리라고 뻥 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