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많은 넘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5/06/17 10:29   http://blog.azoomma.com/shahn8079/196730

모친..내일 부친이 출장 가는 거 알지?

출장을 가서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거얌?????

 

그때 그때 달라...

궁금하면 이따가 도날드 돌아오시면 여쭤봐라...

 

나두 사실 잘 모르겠다.
나 출장가..하면 그 날짜에 기록을 하는 것으로 알 거 다 알았다고 지나가버리니 말이다.
바쁜 일 하겠지...하고 궁금하지도 않고 알아도 내 머리 복잡한 일이 분명하고 해서 깊이 알려고 안한다.
그래왔다.

항상 서로에게 궁금한 일들은 숨김없이 이야기하는 편이라...
주책 맞을 만큼 솔찍한 편이라...
믿거니 하거니와...

 

저녘을 먹으며 궁금하게 많은 넘이 부친에게 또 물었다.
나는 변명처럼..저 녀석이 엄만 뭐든지 다 아는 줄 아나봐....너스레를 떨었다.

그랬더니 아들에겐..이번엔 세미나 때문이라고 하면서 내게 누구를 만나는지 어떻게 가는지 어떻게 돌아올지 혹시라도 벌어질 일에 대한 예측까지 해준다.

이번 출장엔...
기대되는 술자리도 있단다.
유명한 술친구가 있는데...
이사하고서 새로 개발한 술집이 분명 있을 거란다.

아줌마가 하는 술집은 건전하대나 어떻대나...

아침에 남편 뒷꼬지에 대고..그랬다.
나두 당신 파트너 기대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