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남편은 묵은 음식물 쓰레기 퇴비 만들고...
난 그 그릇을 정리했다.
냉장고에 수박과 맥주를 채우려면 대대적인 싹쓸이에 들어가야 한다.
우리집 냉장고에 수박이 통째로 들어가 앉았다.
남편과 협동을 하지 않음 일하기가 싫어진다.
쉽게 지치고 싫은 맘까지...
남편이 있어야 에너자이저처럼 일을 할 수 있는 거 같다..난.
그래서 어제 밤에도 자다가 깨서 더덕을 까고 잤나부다...
맘은 더덕 생채인데..현실은 그대로 냉장고로 다시 들어갔지만...
개으름이 나를 지배하기 전에 얼른 일어나 나가야지.
머쉬멜로우랑..고기랑..상추 사러.
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