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인터넷 속 또 다른 나의 발견] 어쩌다가...

금요일 새차가 나왔다.
남편의 사무실로 가서 잔금을 결제하고 집으로 배달이 왔는데...
생일 선물이란다.
새차에 올라서 기능과 동작을 숙지하기 위해 동네 한바퀴 연수를 했다.

나는 타던 차가 몸에 익숙해서 좋은데...
항상 새차는 내가 먼저 운전에 익숙해지고 나서야 남편이 조심스레 운전을 한다.
진실은...
남편이 나보다 겁이 더 많아서 낯선 것에 낯가림이 더 많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