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녘 먹기 전 큰 아이와 근처를 산책하고 돌아 오면서 우리 집 앞이 이상한 것을 발견했어요.대문 앞에 가로수가 한그루 있는데 가로수 아래 맨흙이 보기 싫어서 화초를 심어줬더랬습니다.
무늬 비비추,코스모스,꿀풀,코스모스,베고니아,나팔꽃 등 두어가지 더 있지요.
봄부터 여름 내 이제 가을 까지 오가는 이들을 즐겁게 해줬다고 고마워 하던 참인데...
그래서 담장 밖으로 매일 호수로 물을 정성스레 뿌려주곤 했거든요.
누가 봐도 잡초가 아닌 잘 가꾸어진 거리 정원인데...
글쎄 가로수 정비하는지..잡초를 뽑으면서 다 뽑아놨더라구요.
눈이 달렸으면...생명있는 하챦은 것들에 애정이 있었다면...
에구..너무나 화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