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피곤해...죽겠습니다.
야자는 애가 하는데 피곤은 제가 더 느끼니까요...
야자 이틀 지났는데 어찌 견딜지...걱정입니다.
입 안에 얼써가 세군데 났어요.
레먼과 꿀로 청을 내어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만 잠만한 보약이 없는데...
이사하고 집으로 아침 일찍부터 이런 저런 손님들이 들이닥치는 통에 침대를 정리하고 나면 다시 들어가 누울수가 없어서 그리 개조가 되어 버렸어요.
내 신체적인 조건에 최악인 환경이지요.
일찍부터 커피로 몸을 깨우고 하루를 버팁니다.
예전 아기 키울 때 처럼 낮에 낮잠을 자지 않음 견디지 못할만큼 낮으로 피곤을 느끼는데 그것도 허락이 안되는 것은 너무 피곤해서 운전을 못할 지경이고(필요한 외출이 있어도)그러다 보니 집에 콕 박혀서 아이가 오기만을 기다리게 되는데 마의 시간에 잠이 들면 애가 집 밖에서 당황할 것 같아서(죽음 같은 잠에 빠지면 모르거든요) 마려운 잠을 참아야만 합니다.
그러다 보면 작은 넘이 있으니 잠을 잘 수도 없고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랑 친구들 이야기 하다보면 저녘 만들어야 할 시간이죠.
또 한 잔의 커피를 마시면서 버티기 합니다.
남편이 와서 딸 아이 없는 저녘을 먹고 쉴만하면 이사로 운동을 못하는 남편이 입이 심심하다며 술마시자 그러구 산책하자 하니 거기 맞추다 보면 내 체력은 바닥까지 내려갑니다.
야자 끝내고 대문을 들어서는 딸래미를 그래도 반가이 열열히 환영해 주고 작은 넘같이 학교 이야기 들어주고 하다보면 한 시간 후딱 가거든요...
야자 하는 이틀동안 수요일은 일본어,목요일은 영어회화공부가 있어서 12시간 되도록 셈이 집에 계시니 난 잠 자지 않기 위해 일을 만들어 내야만 했습니다.
즉 과로하지 않음 안되는 구조이죠.
딱 두 과목 셈이 오시니 망정이지...
그렇다고 집에서 내보내 학원을 보내긴...더 불안하고 무서워서 집에서 편안히 있지 못하겠죠?
딸래미에게 그럽니다...
야자하는 동안 할 일 다 해놓고 집에 오면 오자마자 자자...피곤해 죽겠다...2학년 되기전에 말이야...
사실은 제가 힘들어 죽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