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발 유행통신 감기
동물가족 우리집 이야기 2004/01/14 11:46   http://blog.azoomma.com/shahn8079/113007

며칠 전부터 목이 칼칼한 것이 몹시 피곤하고...
 일상처럼 이어지는 피곤이라 여기고 물을 많이 마시려고만 하면서 몸이 요구하는 것들은 무심히 지나쳤었다.

꼬릿글에 달린 그림 속의 화채를 보면서 침을 삼키는 짓이랑 저녘으로 입이 궁금한 것을 먹을 것 귀챦아 하는 내 성격으로 밀어 부쳤더니만 단단히 탈이 나려는지...

때마침 불어닥친 추이 탓일까?
내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이 춥기만 한 것은...

한달 이상의 긴긴 긴장감에 이젠 지칠 때도 됬다 싶고 평생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치뤄내며 피곤도 쌓였으리라 짐작도 되지만 감기 바이러스를 어디서 만난 것인지...

딱 하나 의심되는 구석은 지난 토요일 남편과 고속버스를 타고 약속장소까지 지하철을 타고 갔으며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냈다는 사실.

촌사람 티내느라 탁 막힌 공간인 백화점 안에서 공기가 나빠 혈색이 나빠져서 진땀 흘리다 백화점 밖의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 몸이 진정되었는데 아마도 그 사이 감염이 되었나 부다.

그나저나 내일 저녘 작은 넘 데리고 서울에 갈 일이 있었는데 우짜지?

서울 시민 여러분 감기 조심 하세요~~~~~~~~~~ㅎㅎㅎ
저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