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그제 밤 10시에 아들과 함께 서점에서 책을 몇 권 사고
차를 몰고 집으로 향한 길.
유턴 하려고 신호등을 보고 섰는데,
다른 차선 좌회전인데 내 뒷차가 갑지기 유턴을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난 좌회전불 들어와야 유턴이 되니 기다렸다.
드디어 불 들어오고 유턴을 하고 정면을 보니
아까 그차...신호 위반 딱 걸려 경찰에 딱지를 떼이고 있었다.
아들이 하는 말..
"엄마가 신호 위반 했으면 엄마가 딱지 떼일뻔 했네?"
"야아~ 엄만 절대로 신호 위반은 안해에~"
그래도 주황불에 멈추질 못해 지나갔을 떄,
사진 멋지게 찍힌 적이 있긴 있다.
신호 안지키고 못지킨 건 변명의 여지 없지만....
그래도 그렇게 기다렸다 딱지 떼는 거.....뭐라고 할까~...
에전 어느 날 오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시장보고 집에 오는 길.
좌회전 신호 받을려고 기다리며 초등2학년 아들과 통화하던 그녀.
신호가 들어왔는데..전화를 끊을 수가 있어야지.
돌자마자 번쩍대는 경찰차와 쫙 깔린 경찰들.
바로 떼이고 말았지.
딱지 떼이는 것도 가지가지.
오늘 미장원에서 내머리 짧게 자르고,
딸래미 단발로 하고,
그냥 오믄 될껀데 드라인 왜 하냐구..
그 사이 창 밖 내다볼 걸 깜빡한 새에.....
주차위반 딱지 떼였다.
한 숨....돈 아깝고 바람처럼 왔다간 딱지맨 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