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쨍한~~~추위
해아름다운 2005/02/02 10:53   http://blog.azoomma.com/seesky/179693

겨울의 매서운 맛을 보여 주는 요즘 날씨.

집 안 가득  보일러 쌩쌩 돌리고.

그래도 공기는 썰렁.

오늘은 특히 더 추운 것 같애.

이렇게 추울 수가~

 

그래도 어젯 밤엔 불광천을 걸었어.

내복에 바지.

반팔 티에 남방 하나.

오리털 코트까지 입고,

색깔 화려한 두꺼운 비단 스카프인지 쇼올인지 목에 두르고,

하얀 울 빵모자에 

빨간 아덜놈 스키장갑 얻어 끼고

또 빨간 등산화 신고 나서니

 

추위야 게 물렀거라~~ 

 

하하.^^

하나도 안추워..

 

걷다 보니 덥기까지 하네.

우와~~

이렇게 추위를 이기는 것이여~

 

근데?

오늘은?

 

더 추운 것 같아.

나가기 싫어~~

이불 속에 쏙 들어가 있는 나!!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