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름 피우며 뒹굴뒹굴.
애들 방학에 나두 방학.
밤새 내린 눈이 온 세상 다 하얗게 만들어 놨네.
눈 보러 가세.
뒹굴다 늦은 오후 되었지만
이제도 늦지 않았으니,
떠나보세.
하하
어디로 갈까..
북한산으로 가야겠지?
고럼.
커피 한 병 타놨고,
주먹밥 도시락도 싸놨으니
들고 가기만 가믄 되네?
아이들 안간다고 버티고 않았지만..
그래도 함께가야지.
하하..
오다가 피자 사줄께..
이 한마디면 같이 가려나?
기를 쓰고 아이들과 함께 가고픈 내 마음.
눈보러 가입시다~
함께 가실래요?